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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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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내 및 짜임 시작 기도 읽기 배움 묵상 생활 일용할 양식(암송) 마침기도 제1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제2과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는 예수님 제3과 예수님의 전궈을 반대하는 사람들 제4과 열두 제자의 선택과 예수님의 가르침 제5과 예수님의 행적과 배척을 받으심 제6과 열두 제자의 파견과 세례자 요한의 죽음 제7과 기적으로 가르치시는 예수님 제8과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고와 예수님을 따르는 길 제9과 수난과 부활 예고에 대한 제자들의 몰이해와 예수님의 가르침 제10과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메시아적 가르침 제11과 종말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 제12과 유다의 배반에서 체포까지 제13과 재판에서 묻히심까지 제14과 빈 무덤과 부활 선포 마르코 복음 여행 시작일: 9월24일(토) 시간: 오후5시-6시30분 장소: ..
성경을 읽기 전에 드리는 기도 성경 안에서 저희를 친절히 만나 주시는 아버지, 넘치는 성령의 빛으로 제 눈을 열어 주시어 당신의 빛을 보게 하시고, 제 귀를 열어 주시어 당신의 말씀을 듣게 하시며, 제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의 생명을 받아 안게 해 주소서. 그리하여 말씀의 신비가 얼마나 넓고 높고 깊은지 깨달아 알고, 인간의 모든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뜨거운 감동으로, 저의 모든 일상생활 가운데 새로운 기쁨과 당신의 능력이 빛나게 해 주시며, 저의 모든 형제들과 함께 당신의 영광을 찬미하게 해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출처 : 성서와함께
1요한 2장 하느님의 약속 1 그러나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2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 덕분에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25 이것이 그분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 곧 영원한 생명입니다. 따라야 할 말씀(명령) 1 나의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6 그분 안에 머무른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24 여러분은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27 여러분은 그 가르침대로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28 ...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하느님 나라의 원칙 2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우리 ..
1요한 1장 하느님의 약속 - "곧 하느님은 빛이시며 그분께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1요한 1,5) - "그러나 그분께서 빛 속에 계신 것처럼 우리도 빛 속에서 살아가면, 우리는 서로 친교를 나누게 되고, 그분의 아드심이신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 줍니다."(1요한 1,7) 따라야 할 말씀(명령) - "우리의 친교는 아버지와 또 그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나누는 것입니다."(1요한 1,4) -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그분은 성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시므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1요한 1,9) 하느님 나라의 원칙 - 만일 우리가 하느님과 친교를 나눈다고 말하면서 어둠 속에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진리를 실천하지..
부활 제5주일 어제 외출했다가 지하철에서 이런 일을 목격했습니다. 을지가 3가 역 플랫폼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티격태격하는 소리가 조금은 작게 들려왔습니다. 소리가 나는 곳은 바로 제 근처였습니다. 보아하니 아빠와 엄마 그리고 3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 어린아이가 있었습니다. 가족처럼 보였습니다. 속으로 어릴 때 부모님 손잡고 지하철 타고 여행 다니는 어린이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린이가 부모님에게 남산 케이블카를 타자고 조르고 있었습니다. 때는 시간이 거의 3시였기에 부모 입장에서는 별로 내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마스크를 썼지만 부모의 말과 태도에서 어렵겠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는 중에 지하철이 왔고 조금 가다가 자리가 나게 되어서 저는 좌석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대각선 끝자리에 그 아..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복음 : 요한 14,1-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오늘 복음은 고별사 부분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로하는 대목입니다. 마치 전쟁터를 떠나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것과 다른 점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토마스는 예수님께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그동안 자신과 함께 했으므로, 이제 자신의 뜻을 알았을 것이라 생각하셨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
부활 제4주간 목요일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영화를 보면, 가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자고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 이 대사의 의미는 사람의 마음은 갈대와 같아서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곧 배신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에게도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다 이스카리옷이라는 인물이 예수님을 은전 서른 닢에 팔아넘겼습니다. 이것을 오늘 복음에서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제 빵을 먹던 그가 발꿈치를 치켜들며 저에게 대들었습니다.” 최근 읽고 있는 준주성범, 그리스도를 본받음 이라는 책을 보면, 인간의 역경에 관해서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합니다. 역경은 우리가 귀양살이 중에 있다는 것과 세속 일에 희망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 준다고 합니다. 역경의 측면에서 본다면, ..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요한 6,35-40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생명의 빵이라고 말씀하신다. 당시에 빵은 무엇인가? 일종의 에너지원이다. 빵은 사람이 살아갈 때 필요한 주요 식량이다. 지금과는 다른 느낌으로 빵은 대단한 가치가 있다. 지금 빵은 매우 흔하지만, 당시에는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빵은 필수 요소였을 것이다. 빵은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식량 자원이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생명의 빵'이라고 선언하신다. 이미 빵이 주요 식량이던 시기에 '생명'의 빵이라고 당신을 지칭함으로써 종결을 내려하신다. 비유가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 생명의 '그 무엇'이라고 한 것과 같다. 최상급 표현이다. 종말을 뜻하기도 하다. 당연히 부활을 암시하고 있다. 당시 사람들이 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이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