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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하느님 자비를 구하는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각 단에서 주님의 기도 대신에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사랑하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 로마 미사 경본, 감사 기도 제1양식 참조 각 단에서 성모송 대신에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5단 기도를 바친 다음, 아래의 기도를 3번 바친다.거룩하신 하느님, 거룩하신 용사님, 거룩하신 불사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 로마 미사 경본, 성금요일, 비탄의 노래 참조 끝으로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오, 예수 성심, 저희를 위하여 피와 물을 흘리신 자비의 샘이신 주님, 저는 주님께 ..
인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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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묵상 노트 정리
제1장 첫째 시기 12일 : 세속 정신을 끊음 제1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당신 제자로 부르심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오늘은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이다. 티 없이 깨끗하다는 의미가 사실 잘 와닿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을 만나면서, '티 없이 깨끗하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는 것 같다. 마음이 세속 정신으로부터 단절되고 오로지 하느님만을 바라는 것일 수도 있고, 자신을 온전히 비우는 것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티 없이 깨끗하면 하느님을 뵐 수 있다는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 성자를 품고 키우고 바칠 수 있었구나. 고로 나도 이 준비를 통해 세속 정신을 끊고 티 없으신 성모님을 닮아 주님을 더 사랑하도록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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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9월 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9월 8일은 성모님의 탄생을 기억하는 날이다. 이 날로 정해진 것은 12월 8일에 성모 마리아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었음을 기억하는 대축일이기 때문이다. 전례력에서는 통상적으로 잉태된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9개월 동안 있다가 태어나는 것을 고려해서 잉태와 탄생 축일을 정한다. 예수님 또한 12월 25일이 성탄이고, 3월 25일이 탄생 예고 대축일이다. 성모님의 탄생에 관한 기록은 성경에는 없다. 외경인 야고보 원복음서에 있다고 한다(찾아보지는 못했다). 성경에 없다고 해서 탄생을 무시하거나 기억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천주교는 계시 진리로 성경과 거룩한 전통(성전)을 믿는다. 성경이 쓰인 시기에는 성모님에 관해 묵상할 시기가 아니었다. 당시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믿는 것의 전부였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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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참 행복과 불행선언(루카 6,20-26)
오늘 복음의 제목은 내 티스토리 이름(행복과 불행 사이)과 '딱' 어울린다. 티스토리 이름을 행복과 불행 사이로 정한 이유는 내가 그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나의 심리 상태를 반영했다. 때로는 행복할 때도 있고, 불행할 때도 있고, 주로 그 사이에 있을 때도 있다. 이 중 그 사이에 있을 때가 단연 많다. 이를 '평범한 상태'라고 말하고 싶다. 이 사이에서 행복과 불행을 관조하고 저울질하며 살아가는 것 같아서 이렇게 정했다. 또 다른 이유는 행복과 불행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서다. 행복은 무엇이고, 그 반대인 불행이 무엇일까하는 물음말이다. 내가 기쁘면 행복이고 내가 슬프면 불행이라고 단순하게 정의 내릴 수도 있겠지만, 감정과 감각에 기반에 둔 행복과 불행은 지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