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420)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중 제10주간 목요일 더보기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3,15─4,1.3-6 형제 여러분, 오늘날까지도 모세의 율법을 읽을 때마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15 마음에는 너울이 덮여 있습니다. 16 그러나 주님께 돌아서기만 하면 그 너울은 치워집니다. 17 주님은 영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18 우리는 모두 너울을 벗은 얼굴로 주님의 영광을 거울로 보듯 어렴풋이 바라보면서, 더욱더 영광스럽게 그분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어 갑니다. 이는 영이신 주님께서 이루시는 일입니다. 4,1 이렇게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를 입어 이 직분을 맡고 있으므로 낙심하지 않습니다. 3 우리의 복음이 가려져 있다 하여도 멸망할 자들에게만 가려져 있을 뿐입니다. 4 그들의 경우, 이 세상의 신이 불신..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더보기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3,4-11 형제 여러분, 4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5 그렇다고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 스스로 무엇인가 해냈다고 여긴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의 자격은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이 계약은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7 돌에 문자로 새겨 넣은 죽음의 직분도 영광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곧 사라질 것이기는 하였지만 모세의 얼굴에 나타난 영광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의 얼굴을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8 그렇다면 성령의 직분은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 9 단죄로 이끄는 직분에도 영..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축일 제1독서 ▥ 스바 3,14-18 스바니야 예언자는 불행해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시온, 이스라엘, 예루살렘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주님께서는 판결을 거두시고, 원수들을 쫓아내시고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당신 사랑으로 그들을 새롭게 해 주시기 때문이다. 복음 ✠ 루카 1,39-56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방문해서, 주님을 찬미하는 노래를 부른다. 그전에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보자 성모송의 전반부 내용을 외친다. + 찬미 예수님 어제 저녁에 갑자기 천둥이 내려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창문이 흔들릴 정도의 굉음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천둥 소리만큼은 아니지만,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인 엘리사벳인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칩니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복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8,16-20 그때에 16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17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18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삼위일체 대축일에는 왜 '복음선포에 관한' 마태오 복음 28장 16-20절을 봉독할까? 교회는 왜 사람들에게 세례주라는 것을 오늘 복음으로 선택하였을까.. 연중 제8주간 목요일 말씀 요약 제1독서 ▥ 집회서 42,15-25 집회서의 저자는 주님께서 완벽히 만든 세상 창조 업적을 묘사하고 있다. 더보기 15 나는 이제 주님의 업적을 기억하고 내가 본 것을 묘사하리라. 주님의 업적은 그분의 말씀으로 이루어졌고, 그분의 결정은 선의에서 나왔다. 16 찬란한 태양은 만물을 내려다보고 주님의 업적은 그분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다. 17 주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이들에게조차 당신의 온갖 놀라운 업적을 묘사할 능력을 주지 않으셨다. 전능하신 주님께서 그 놀라운 업적을 세우시어 만물을 당신 영광 안에 굳게 자리 잡게 하셨다. 18 그분께서는 깊은 바다와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리시고 그 술책을 꿰뚫어 보신다. 사실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온갖 통찰력을 갖추시고 시대의 표징을 살피신다. 19 그분..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5.26) 말씀 요약 제1독서 집회 35,1-2.5-6.13.16ㄴ-22 집회서의 저자는 하느님께 기도한다. 이 세상 만민이 영원하신 주 하느님을 깨닫게 해 달라고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예루살렘에 자비를 보여달라고. 예언자의 증언이 옳다는 것을 드러내 달라고 한다. 복음 마르 10,32-45 마르코 복음 사가는 예수님의 세 번째 수난과 부활을 예고 전한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의욕만 앞선다. 그리고 제자들 사이에 서로 누가 높으냐를 놓고 자중지란이 일어난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빗대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다시 한번 자신의 수난과 부활을 암시하는 말씀을 하신다. 말씀묵상 집회서를 보면, 18절에.. 연중 제8주간 화요일 +찬미예수님 오늘 1독서와 복음은 이런 흐름이 있습니다. 말씀 요약 제1독서 : 집회 35,1-15 집회서의 저자는 율법을 지키는 것이 제물을 많이 바치는 것이고, 계명에 충실한 것이 구원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천이 제사를 대신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6절에 이후에서는 그렇다고 해서 주님 앞에 빈손으로 나타나지 마라고 합니다. 익히 들었던 '십일조'를 기쁘게 봉헌하라고도 나옵니다 그런데 주님께 '뇌물'을 바치지 마라고 합니다. 복음 : 마르 10,28-31 복음은 예수님께서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고 한 말씀 뒤에 이어지는 '따름과 보상'을 다룹니다. 오늘 복음에서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께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요한 19,26-27) 성모님은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다.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다. 그런데 성모 마리아를 '교회의 어머니'로 기념하는 배경은 무엇일까? '우리의 어머니다'를 말하고 싶은 게 아닐까? 우리 고정관념과 인지 체계로는 이러한 관계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가령, 육신의 어머니가 있는데, 또 어머니가 생기는 것과 같은 상황인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의 어머니이지 내 어머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어렵다. 인지 부조화가 일어난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이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른 것을 절대 받아..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