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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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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일 수요일 사순 제5주간 독서와 복음 낭독 및 묵상 복음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31-42 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14-20.91-92.95 코로나 19 사태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상하기 어렵다. 해외(이스라엘, 미국)에서도 코로나 확산 진원지로 종교시설이 지목되고 있고 그 시설 지도자가 체포까지 되었다고 한다. 그러기에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종교인의 입장에서 예배를 감염증 예방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함께 모여서 드릴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 계속 몇 달을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것이다. 누가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위기를 기회"라고 한다. 주님께 청한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말이다. 오늘 제1독서는 네부카드네자르 임금이 세 명의 청년에게 배교를 강요하..
2020년 3월 31일 화요일 사순 제5주간 제1독서 낭독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사순 제5주간, 제1독서 낭독 및 묵상 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3,1-9.15-17.19-30.33-62 복음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11 오늘 독서는 수산나라는 여인이 재판관인 원로 두 명에게 함정에 빠져 성폭행을 당할 처지에서 다니엘 예언자의 도움으로 이겨내는 장면이다. 복음은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에 관한 이야기다. 독서와 복음은 다음과 같은 주제로 공통점을 지닌다. '간음', '함정', '재판'(거짓 증언) 최근 'n번방' 사건으로 사회가 시끄럽다. 기사들은 대부분 가해자 중심으로 보도되고 있다. 가해자의 처벌에만 관심이 있다. 그런데 어떤 글은 피해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마치 이 사건의 피해자는 오늘 독서에 나오는 수산나의 여인과 간음하다 붙잡힌 여성의 처지와 공통점이 있어 보인다. 성착취..
2020.3.29 사순 제5주일 말씀 낭독 복음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45 제2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8-11 제1독서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7,12ㄹ-14
2020.3.28 토요일 사순 제4주간, 제1독서 해당 브라우저는 audio 태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2020년 3월 27일 금요일 사순 제4주간, 제1독서 낭독 제1독서: 지혜 2,1ㄱ.12-22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2,1ㄱ.12-22 악인들은 1 옳지 못한 생각으로 저희끼리 이렇게 말한다. 12 “의인에게 덫을 놓자. 그자는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자, 우리가 하는 일을 반대하며 율법을 어겨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나무라고 교육받은 대로 하지 않아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탓한다. 13 하느님을 아는 지식을 지녔다고 공언하며 자신을 주님의 자식이라고 부른다. 14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든 우리를 질책하니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짐이 된다. 15 정녕 그의 삶은 다른 이들과 다르고 그의 길은 유별나기만 하다. 16 그는 우리를 상스러운 자로 여기고 우리의 길을 부정한 것인 양 피한다. 의인들의 종말이 행복하다고 큰소리치고 하느님이 자기 아버지라고 자랑한다..
2020년 3월 26일 목요일 사순 제4주간, 제1독서 낭독 해당 브라우저는 audio 태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3월 26일 사순 제4주간 목요일, 제1독서
2020년 3월 25일 수요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1⃣ 이사 7,10-14; 8,10ㄷ 2⃣ 히브 10,4-10 루카 1,26-38 아래는 오늘 미사의 고유 기도문이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참된 믿음의 성사로 저희를 굳건하게 하셨으니 동정녀에게서 사람이 되신 참하느님을 알아 뵙고 그분 부활의 힘으로 영원한 기쁨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미사를 봉헌하면서, 성자의 강생이 비신자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신자들나 또는 인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아마도 성자의 강생이 아닐 것이다. 생로병사가 전부라 여길지 모르겠다. 다르게 생각하면 주님의 탄생 예고와 그분의 부활이 어떤 뜻인지 모두가 알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모두가 죄를 짓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살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은 순진한 생각까지 하게 된다. 성부 하느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