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23)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체현시 오늘 지속적인 성체조배 회원들을 위한 입회식과 갱신식 그리고 성체현시가 있을 예정이다. 이분들에게 어떤 말씀을 드릴까 하는 마음에서 라는 책을 들쳐 보았다. 과거에는 잘 들어오지 않았던 묵상글이었는데, 다시 보니 다르게 느껴졌다. 어떤 묵상글을 보니 일상의 고민과 함께 하느님 안에서 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가려는 모습이 돋보였다. 일반 신자들이 성체조배를 하면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그러나 그 바라는 바를 하느님께서는 아시고, 그러면서 하느님과 소원했던 모습을 비추고 등등. 주님께 가는 출발이 땅에서 시작되고, 하느님을 통해 내 앞에 계신 성체에서 다시 풀리는 과정이랄까. 해소되는. 하느님 체험과 함께. 과거에는 내가 그 책의 묵상글을 소화시키지 못한 것은 나의 체험과 신앙의 이해도가 지금과는 달랐기 때문.. 악도 더 큰 악이 있을까? 악도 더 큰 악이 있을까? 이와 비슷하게 선도 더 큰 선이 있을까? 악이면 다 같은 악일까? 선이면 다 같은 선일까? 이런 의문을 갖게 된 것은 영화 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영화 내용과는 상관이 없을 수 있지만, 악인의 경우 더 큰 악인에게 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는 격언처럼 악으로 흥한 자는 더 큰 악에게 당하는 것 같아서다. 어떤 룰 없이 그냥 센 사람이 이기는 형국이다. 약육강식이랄까. 짐승은 그래도 어떤 한계가 있지만, 인간은 악을 더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면 이때 이런 의문이 든다. 선이 악을 제압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역사는 그러지 않은 경우가 훨~~신 많다. 그나마 더 큰 악이 작은 악을 제압해서 이 정도인지도.. 고급 강의 사제 연수 때, 강사 신부님께서 유튜브에 세계 유수 대학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세계 유수까지는 모르겠지만 고급 대학 강의를 무료를 들을 수 있어서 나도 들으면서 이런 내용을 무료로 들어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고는 했다. 과거에 TV는 바보상자라 해서 보면 안 된다는 말이 있었다. 정말 옛날이야기고 그때는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 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 지금 보는 사람이 어떤 자세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맞을 것 같다. TV와 같은 영상 매체라는 도구가 아주 많이 진화했다. 더구나 대학에서나 들을 수 있는 강의를 손쉽게 보고 듣는 시대가 온 것이다. 거인의 어깨에 너무나 쉽게 올라설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하려면 본인의 상태, 곧 청자의 .. 본질에 집중하기 어느 강의를 듣고 글감이 떠올라서 쓴다. 경제 빙하기에는 본질에 집중하라고 한다. 가령, 호텔이 안 될 때, 호텔이란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호텔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호텔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도 있는 것이다. 내 자랑을 하자면, 나는 코로나 19 때, 교회의 본질에 집중을 했다. 교회란 무엇일까? 물론 위와 같이 창의적은 생각은 하지 못하였지만, 여러 생각을 하고 그 와중에 시도를 했다. 그러면서 교회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호텔의 예시와 같은 패러다임 전환의 발상이 일루어지지 않은 건, 교회는 호텔과는 다른 차이점이 있기에 그러한 것 같다. 호텔은 투숙객이 많이 와야 한다는 기존 생각과 교회 또한 신자가 많이 와.. 수영 목표 1500 작년부터 시작한 수영, 자유영 어느새 1000m는 쉽게 도달했다. 물론 속도는 느리다. 100m에 대략 2분 40초 대이다. 더 노력하면 줄일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1500m 그리고 2000m를 향해서 나아가자. 원래는 도전 안 하려고 했는데, 유튜브의 어느 강의를 듣고 결심을 했다. 새로 구입한 책 관심 있는 주제라서 구입했다. 서문만 읽었는데 흥미롭다. 인간다움의 삼요소 공감 이성 자유(자율) 어떻게 형성되어 왔을까? 알아봐야겠다. 나의 마음 나의 마음(사람의 마음)은 간사하다. 아픈 경우를 보더라도 매우 아픈 다음 나을 때, 세상이 달라 보인다. 마음 가짐이 달라진다. 마치 부활한듯한 느낌이다. 감사의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덜 아픈 경우나 어설프게 아픈 경우에는 빨리 낫지 않는다고 짜증과 불평이다. 나아도 감사한 마음이 없다. 아픈 원인을 내가 아닌 외부에서 찾는다. 큰 아픔과 작은 아픔에 이런 차별을 두고 대하는 나의 마음은 참으로 간사하다. 367. 나와 함께 준비하여라. 1987.11.28. 동고(꼬모). 토요일; 대림 시기 시작 요약 367번 메시지는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 사제들에게, 당신과 함께 대림시기를 준비하기를 권하면서 티 없이 순수한 성모님의 '빛'을 신호가 그리스도의 오심을 알리는 신호(서광)이기에, 이때 주님을 영접할 준비와 성탄 축제를 다음과 같이 잘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1) 전례 안에서 당신과 함께 지낼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2) 예수님의 오심을 당신과 함께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3) 그분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당신과 함께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전례 안에서(2항) "평화, 침묵, 열렬한 기다림, 그분의 탄생을 기념하는 전례를 통해 신앙을 키우고 희망의 불을 밝히며 사랑을 강화시켜라. 더욱 열심히 기도하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오.. 이전 1 ··· 3 4 5 6 7 8 9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