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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께 드리는 봉헌문(사제용) 파티마의 동정녀시며 자비의 어머니, 하늘과 땅의 모후이시며 죄인들의 피난처이신 어머니, 당신 사제들의 군대를 이루라는 부르심을 받고 '마리아 사제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저희는, 오늘 특별히 저희 자신을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이 봉헌으로 저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를 통해서, 영세 및 사제서품식 때 발한 모든 서약을 실천하며 살고자 하나이다. 또한 마음 깊이 회개함으로써, 저희의 자아, 출세, 안락, 세속과의 안이한 타협에서 오는 온갖 인간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어머니처럼 오로지, 언제나 기꺼이, 주님의 뜻을 행하는 사제들이 되기로 서약하나이다. 지극히 온유하시고 자애로우신 어머니, 세상을 짓누르는 시대에, 저희는 어머니의 모든 구원 계획을 위해 쓰실 수 있도록, 저희의 사제직을 맡겨 ..
착각 라는 웹 공간이 있다. 일종의 웹툰 작가처럼, 웹 작가를 위한 사이버 공간이다. 이곳은 심사를 거쳐야 이곳에 글을 쓸 수 있다. 예전에 나는 도전해 보았지만 떨어졌다. 뽑아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마음이 아직도 남아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여기에 글을 올린다. 그런데 우연히 의 어느 글을 보았다. 아침 일찍 별다방을 사수하는 이야기였다. 일상의 속 이야기여서 재밌게 읽었다. 그리고 지웠던 앱도 깔았다. 왜냐하면 구독해서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한 나도 글 쓰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기 때문이다. 글쓰기도 재밌다. 아무런 형식 없이 쓴다면. 내 생각을 마구 적어가기 때문에 그러하다. 누가 이 글을 읽을까를 걱정하는 순간부터는 스트레스를 받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 글을 읽으면서 흥미롭게 읽었다. 사실 나..
제11과 종말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휴가 때 못 만난 사람들 만나야겠다 멀리 있는 이들 휴가 때 찾아가서 얼굴도 보고 그 지방도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글쓰기는 좋다 글 쓰면 좋은 점이 다음 두 가지다. 1. 스트레스가 풀린다. 2. 생각이 정리가 된다. 누구나 스트레스가 있다. 그것을 해소하는데 글만큼 좋은 게 없다. 여기에는 다 적을 수 없지만 참 좋다. 글을 쓰면 나름 생각이 정리가 된다. 물론 정리하는 글이 있고, 창의적으로 연상해서 써야 할 때도 있지만, 곧 글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막 써 내려가다보면 흐름이 보인다. 아무튼 오늘 나는 위의 이유로 글을 쓰고 있다.
⟪우리 아이도 신앙을 가지면 좋겠다⟫, 조재연 지음 이 책은 각기 부모들의 자녀 신앙 상담을 형식을 취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각 가정의 어린이들과 부모를 만나는 느낌이었다. 신앙과 관련된, 곧 성당을 나가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가 대부분인데, 당사들에게는 심각할 수 있지만 아웅다웅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 성당에서의 신앙 교육 동시에 자녀들이 반듯하게 자랐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일이라서 그런지 속마음을 들키는 것 같지만도 그러면서 위로가 된다. 자녀 신앙 교육에 대해서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사람만 달라질 뿐 비슷한 고민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모두가 다 사제 수도자일 수 없듯이, 하느님과의 가정 안에서 구성원들과의 '밀당'은 계속 될 것이다. 책의 말미에 신부님의 개인 이야기를 솔직하..
말만 하고 참여 안 하는 사람 정말 ... 사람의 마음은 드러나지 않는다. 말은 드러나기는 하지만 번복될 가능성이 많다. 불확실하다. 하지만 행동은 다르다. 그 사람이 그 전에 어떤 마음을 지녀듯 행동은 그 모든 것을 덮고 진실에 더 가깝다. 신약에서 두 아들의 비유에서처럼, 큰 아들은 싫다고 했지만, 행동에 옮겼다. 하지만 작은 아들은 한다고 했지만, 하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말로만은 신뢰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면 왜 그러할까? want 와 like 인 것인가? 이 확실하지 않음에서 확실함을 요구해야 하는 것. 기도해야겠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행복 선언 주님께서 부활하시지 않으셨다면, 행복 선언도 그 가치를 잃게 되고, 행복 선언에 해당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억울함은 누가 풀어 주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