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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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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제1독서 : 신명 30,15-20모세는 하느님에게서 받은 명령을 백성에 전하고 있다. 그것들을 지키면 생명과 행복을 얻고, 그 반대는 죽음과 불행이라 한다.복음 : 루카 9,22-25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수난 예고를 하시고 제 십자가 지고 따라오라고 하신다.강론 키워드- 시편 1편- 십자가 하고 싶은 거- 목숨 -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 사순시기 실천표(사순 시기 동안 끊을 악습관 정하기)+ 찬미예수님 올해 사순 시기에는 본당 차원에서 사순시기 실천표에 따라서 실천하고, 교리 문제도 풀며 보내고 있습니다.오늘 우리가 해야 하는 실천은 사순 시기 동안 끊을 악습관 정하기입니다. 각자가 하느님과 이웃 그리고 나 자신에게 부끄러운 악습관 하나쯤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고르기가 힘든 실천이기도..
연중 제6주간 화요일 제1독서 : 창세 6,5-8; 7,1-5,10 노아의 방주 이야기. 복음 : 마르 8,14-21 바리사이들의 위선에 대해서 경계하라는 것이 중간에 나오며(이야기 전개상 맞지 않음), 전체 내용은 빵을 많게 하는 기적을 보고도 '빵'이 없는 것을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깨닫지 못하는 것을 두고 걱정스러워하신다(제자들의 몰이해). 말씀 키워드 -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고 주의하여라. -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 너희 마음이 그렇게도 완고하냐? -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 너희는 기억하지 못하느냐? - 기적 후 남은 열두 광주리의 빵, 일곱 광주리의 빵 -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 찬미 예수님 여러분들 성경을 보..
연중 제6주일 제1독서 : 레위 13,1-2.44-46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악성 피부병이 걸린 이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에 관한 말씀이다. 제2독서 : 1코린 10,31-11,1 사도 바오로는 코린토 신자들에게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고, 훼방꾼으로 살지 말며, 다른 이들을 기쁘게 하며 그리스도를 본받으라고 한다. 복음 : 마르 1,40-45 예수님께서 나병 환자를 치유하시는 사화다. 다음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자가 격리자 규칙 중 일부입니다. 자가격리대상자 생활수칙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격리장소 바깥 외출금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기 가족 또는 함께 거주하는 분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기 자가모니터링 방법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체온을 측..
연중 제5주간 목요일(세계 병자의 날) 아픈 가족을 위하여(수요 일반 알현, 2015.6.10) 교회는 고통에 시달리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계속 기도하라고 당부합니다. 병자를 위한 기도가 한시도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개인적으로든 공동체 안에서든 더 많이 병자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에 나오는 가나안 여자에 대한 일화를 떠올려 봅니다. 그 여자는 이교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 그 이방인 여자는 자기 딸을 치유해 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의 믿음을 시험해 보시려고 처음에는 다소 모질게 대답하십니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 나는 이스라엘의 양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 여자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엄마라면 자기 자식을 위하여 도움을 청하면서 결코 물러서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 모..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제1독서 : 창세 2,4ㄴ-9.15-17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람이 살 에덴 동산을 마련해 주시고 그것을 일구고 돌보게 하셨다. 그리고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어도 된다.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 그 열매를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복음 : 마르 7,14-23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신다. 그것은 외부에서가 아니라 내면에서 나온다고 하신다. + 찬미예수님 오늘 독서와 복음은 음식에 관해 서로 상반된 관점에서 말하는 듯 보입니다. 독서에서는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열매가 있다고 하시며, 먹는 것을 조심하라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
연중 제5주간 월요일 제1독서 창세 1,1-19 한처음에 하느님께서는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니 좋았다고 한다. 복음 마르 6,53-56 겐네사렛에서 예수님께서는 병자들을 고쳐주셨다. + 찬미 예수님 어떤 일을 머릿속으로 생각해 보면 쉬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해 보면 쉬울 때도 있습니다. 재밌기도 합니다. 금방하면 더 잘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런데 계속 하다 보면 처음 했던 것과는 다른 차원을 경험합니다. 긍정적으로 말하면 성장을 한 것이고, 현실적으로 말하면 '벽'을 느낀 것이라 하겠습니다. 더구나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경쟁을 하면 이러한 벽은 쉽게 느껴집니다. 저는 이런 벽을 느낀 분야가 몇 개 있었고, 최근에는 더 많아집니다. 곧 할 줄 아는 게 0.1%이면 할 줄 모르는 게 나머지라고 ..
연중 제5주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충고의 의무_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성녀 아가타는 철저하게 동정을 지키려다 지방 관리의 청혼을 거절하여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제1독서 히브 13,1-8 저자는 히브리 신자들에게 형제애를 계속 실천하라고 한다. 복음 마르 6,14-29 세례자 요한이 헤로데와 헤로디아의 부적절한 관계를 옳지 않다고 주장해서 감옥에 갇히게 된다. 헤로데는 세례자 요한의 명성 때문에 그를 함부로 할 수 없게 되었는데, 마침 기회가 와서 그를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헤로데 임금이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듣고는 자신이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난 것이 아니가 생각했다. +찬미 예수님 오늘 복음은 이스라엘 지역을 지배한 통치자의 절대 권력의 모습과 그로 인한 세례자 요한 죽음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마르코 복음 사가가 혼동한 부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