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론 (193)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활 제2주간 금요일_거룩하게 변화된 사도들 더보기 입당송 묵시 5,9-10 참조 주님, 주님은 당신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에서 저희를 속량하시어, 하느님을 위하여 한 나라를 이루고 사제가 되게 하셨나이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성실한 사람들의 희망과 빛이시오니 간절히 비는 저희를 굽어보시어 맞갖은 기도와 찬미의 제사로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사도들은 매질을 당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의회에서 물러 나왔지만, 예수님은 메시아이시라고 날마다 선포한다(제1독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표징을 보고, 군중은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 든다(복음).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5,34-42 그 무렵 34 최고 의회에서.. 부활 제2주간 목요일_말씀 믿기 복음: 요한 3,31-36 1. 복음 연구 요한 복음 3,31-36절이 누구의 말씀인지 분명하지 않다. 크게 세 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째는 27절에서부터 시작된 세례자 요한의 말씀이다. 둘째는 예수님의 말씀(니코데모 대목 1-21절 다음으로 옮김)이고, 셋째는 니코데모와의 대화에 이어지는 복음서 저자 자신의 묵상이다. - 3장 전체의 결론이다. 31 하늘에서 오시는 분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셨다. 예수님이 계시하신 생명의 말씀은 지상에 속한 사람이나 제도로는 줄 수 없다. 34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아들은 다른 예언자와는 달리, 아버지 말씀 자체다. 예언자들은 말씀을 통하여 계시한다. 그분은 아버지의 말씀을 하실 때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전하신다(아우구스티누스) 35 아버지.. 부활 제2주간 수요일 요한 3,16-21 구약 성경의 판관기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보이는 다섯 가지 주된 도식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짓고, 하느님은이내 외세 침략이라는 벌을 내리십니다. 이어 그들은 회개하고 용서를 청합니다. 그러면 판관들을 보내시고 구원합니다. 그리고 이내 망각하고 죄를 짓게 됩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 "왜 저렇게 살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똑바로 살지 못하고 말이야." 그런데 위와 같이 판관기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쩌면 후대 이스라엘 백성에 비하면 '양반'인 것 같습니다. 마태오 복음 11장이나 루카복음 10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을 보고 불행하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용서를 청.. 부활 제2주간 화요일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요한 3,10) 어제 복음에 이어서 요한 복음 3장의 내용인 예수님과 니코데모와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어제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시사하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을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4)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처럼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고 하시며, 바람의 속성인 신비로운 성격을 빗대어서, 하느님의 행동이 바람처럼 심오하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니코데모는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고 질문합니다. 니코데모뿐만 아니라, "인간은 자기의 능력으로는 성령의 일을 아는 데까지 이르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느님께 .. 주님 부활 대축일 혹자는 삶을 제대로 알려면 죽음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죽어본 이가 없기 때문에 삶을 제대로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부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부활절이 되면 우리는 '부활을 축하합니다' 하며 인사합니다. 그런데 '부활'이라는 것이 삶처럼 죽어야 그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영역이기에 축하인사는 하고 있지만 명확히 그 뜻을 알고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예수님처럼 부활해 본 이가 없기 때문에 생기는 어려움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하여도 부활에 관한 단서를 성경을 쫓아서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사도 바오로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복음 선포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됩니다." "우리가 현세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성주간 화요일 "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49,6) 주님의 종 첫째 노래(42,1-9)에서는 하느님께서 우리 앞에 당신의 종을 보여 주셨습니다. 부러진 갈대를 꺽지 않으며 조용히 세상에 공정을 펼치는 임무를 맡은 그 종을 당신께서 친히 선택하셨음을 우리에게 선언하셨습니다. 이제 둘째 노래(49,1-7)에서는 종 자신이 먼 곳에 사는 민족들에게 말을 합니다.(예레미야 예언서의 표현이 나옴) - 첫째 노래는 하느님이 종을 보여주고, 둘째 노래는 그 종이 민족에게 말함 주님의 종은 예언자의 모습을 보입니다. 하느님께서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49,2) 만드셨다는 것은 그의 사명이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임을 암시합니다. - 어쩌면 제2이사야 자신일 수도 있겠습니다. "너는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49.. 사순 제5주간 수요일 제1독서 : 다니엘 3,14-20.91-92.95 우상숭배를 거부한 사드락, 메삭, 아벳 느고는 불가마 속에서 죽지 않고 오히려 그 속에서 거닐고 있다. 복음 : 요한 8,31-42 예수님께서는 당신 말에 머무르면 참으로 당신의 제자가 된다고 하신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된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8,32)하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예수님 말에 머무르면서, 그분의 제자가 되면, 진리를 깨닫게 되고, 마침내 그 진리로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진리는 무엇이고, 자유는 무엇일까요? "진리란 예수님을 통해서만 주어지는 하느님에 대한 계시 또는 지식입니다. 또한 아버지 하느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주해) "자유는 .. 사순 제4주간 목요일 제1독서 : 탈출 32,7-14 주님께서 모세에게 타락한 백성에게 재앙을 내린다고 한다.(노아의 방주 때 그 이후 재앙을 안 내리시겠다고 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모세의 애원으로 저 말씀을 거두신다. 복음 : 요한 5,31-47 예수님께서는 당신 아버지의 증언이 있기에 자신의 증언이 유효하다고 말씀하신다. 그 증언의 내용은 아버지께서 완수하도록 맡기신 일들이다. 또한 성경이 당신을 증언한다. 증언에 관한 요한 복음 저자의 견해는 구약성경의 견해와 같습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느님께서는 유일한 증인으로 당신 자신을 채택하십니다. 그분은 당신이 하셨던 일들을 통해 당신 자신을 증언하십니다(이사 43,8-13). 요한 복음에서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예수님 안에서 드러내시고 예수님께서 하신 ..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