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23)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입국 금지 - 코로나 19를 바라보는 국외 상황과 연관해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는 이방인을 너희 본토인 가운데 한 사람처럼 여겨야 한다. 그를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레위 19,34) "하지만 이처럼 위대한 친절도 국외자를 위해 권고된 적은 없었다. 이방인들에게는 어떠한 자비도 없고 이웃으로도 생각하지 않았다. 예수님 시대에 살던 어떤 라삐는 이런 말을 남겼다. '이 계명(앞에서 언급한 계명)은 오직 너희 백성에 관한 것이다. 너희는 다른 모든 이를 미워하고 그들에게 복수해야 한다."(253쪽) - 가해 주일 말씀 해설I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유혹받았고 또 그분 안에서 악마를 눌러 이겼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시편 주해’에서(Ps 60,2-3: CCL 39,766)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유혹받았고 또 그분 안에서 악마를 눌러 이겼습니다 “하느님, 듣자옵소서, 내 부르짖음을. 내 비는 기도를 살펴 들어주소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한 사람인 듯하지만 정말 한 사람인지 봅시다. “시름없는 이내 마음 땅 극변들에서 당신을 부르고 있사옵니다.” 그러니까 한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 그분의 지체들이고 그리스도는 한 분이시기 때문에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같은 한 사람이 땅 극변들에서 부를 수 있겠습니까? 땅 극변들에서 부르는 이는 다음 시편이 말해 주는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에게 맡기신 그 유산이 아니겠습니까? “내게 청하라. 나는 이방인들을.. 삼우제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22) 삼우제(三虞祭)와 사십구재(四十九齋) 한국 천주교회에서는 전통제사를 존중하여 효(孝)와 가족 공동체의 유대 차원에서 명절이나 기일에 가풍에 따라 전통제사를 드릴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제사... www.catholictimes.org "현대인의 생활 안에서 이러한 탈상의 기간마저 교회가 하나로 규정한다면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탈상기간 외에 연미사를 봉헌하지 않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모든 연미사의 정신은 죽은 한 개인의 구원뿐 아니라 통공을 통해 모든 연옥영혼들이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구한다는 것이다. 연미사 기간을 궁금해하기보다는 성경과 교회의 전례정신을 반영해 선택하는 자유로움이 천주교회 상장예식에 뿌리 내리길 바란다." 재의 수요일에 재를 얹을 때 하는 말 "사람아,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 [발췌] 대송이란? 주일미사가 불가능한 경우, 대송을 바치게 되는데, 그 방법은 무엇인가요?교회법 제1248조 2항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거룩한 교역자가 없거나, 다른 중대한 이유 때문에 성찬거행의 참여가 불가능하게 되면, 신자들은 본당 사목구 성당이나 그 밖의 거룩한 장소에서 교구장 주교의 규정에 따라 거행되는 말씀 전례가 있으면 거기에 참여하거나, 또는 개인적으로나 가족끼리 혹은 기회 있는 대로 여러 가족들이 모여서 합당한 시간 동안 기도에 몰두하도록 매우 권장된다.” 이 조항은 먼저, 소위 공소예절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소와 같은 곳이나 경당에서 해당 주일의 말씀의 전례를 공동체적으로 거행하도록 권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공동체적인 예절에 참여할 수 없으면, 혼자 또는 여러 명이 모여서 합당한.. [스크랩] 천국의 열쇠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yyhome53&artSeqNo=3131858 [A.J.크로닌] 천국의 열쇠 치셈 신부는 A. J 크로닌 박사(1896~1981)가 지은 소설인 의 주인공이다. 나는 이 책을 중학 시절에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읽게 되었다. 지은이는 카톨릭 사제인 치셈을 이상적인 인격을 지닌 완성된 인간형으로 제시하... blog.yes24.com 2020년 2월 22일_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중에서 “주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전해 주어야 하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신앙이다. 그것이 기초가 되지 않는 한, 그 어떤 화려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도 잠깐은 반짝할 수는 있지만 머지않아 한계에 봉착한다.” 연중 제6주간 금요일 제1독서: 야고 2,14-24.26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실천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그날 먹을 양식조차 없는 이에게 말만 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믿음도 이와 마찬가지다.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죽은 믿음이다. 실천이 없는 믿음은 쓸모가 없다. 아브라함의 의로움은 아들 바친 실천에서 비롯되었다. 믿음이 그의 실천과 함께 작용하였고, 실천으로 그의 믿음이 완전하게 된 것이다. 여러분도 보다시피, 사람은 믿음과 실천으로 의롭게 된다. 복음: 마르 8,34-9,1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