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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빅 데이터 vs 나만의 데이터

예전에는 빅 데이터라는 말을 들으면, 나와 상관이 없어 보였다.

내가 빅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 <아.불.패>를 읽으면서,

시야가 조금 바꼈다.

빅 데이터는 아니더라도, 나만의 데이터는 구축할 수 있는 거다.

(사실 빅 데이터에 접근만 가능하면 금상첨화이지만)

 

바로 블로그 활동을 통해서 이 가능성을 보았다.

블로그 관리를 통계가 나온다.

통계를 유심히 들여다 보면 어떤 방식으로 유입이 되는지를 알 수 있다.

검색어와 관심 글이 뜬다.

 

현재 내 블로그에서 가장 핫한 것은 <찬미받으소서>다.

블로그를 확장시키려면 이와 관련된 글을 계속 쓰면 된다.

두 번째는 주일 복음과 관련된 글이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 중에는 광고 수익 때문에 운영을 한다.

하지만 나는 광고 수익에 대한 압박이 없기 때문에 훨씬 더 큰 선익을 추구할 수 있다.

'블로그 선교'라 할까.

 

한 눈 팔지 말고, 

일단 꾸준히 

양질의 글을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