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7-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제 목: 코로나 시대 이후 복음의 기쁨을 어떻게 전할까?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선교 지침을 자세히 내리고 계신다.
선교 내용: 하늘 나라 도래를 선포함
선교 행동: 앓는 이들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고, 나병 환자들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선교 댓가: 무상
선교 복장: 빈 손, 혹은 맨 몸
선교 거처: 마땅한 사람의 집
선교 초기 대응: 선교하는 집에 평화를 빈다.
그러면 오늘날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어떻게 복음을 선포하라고 하실까?
성령께서 도와주실 거라 믿으며 시작해야겠다.
사도들 보다 비교적 열악한 상황이지만, 코로나 19를 치료해 줄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선교 끝. 하느님 나라 완성인데.
영원한 생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