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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론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강론

마태 5,13-16

 

소금 

ooo 식품이라는 소금 사진을 누군가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저는 예전에 본 소금이라서, 식품은 역시 oo이죠 라고 답했습니다.

그러했던니, 그 자매님께서 이렇게 답해주셨습니다.

"신부님은 소금같은 분이시죠~~"

 

소금 같은 분

저는 이 말씀에 답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과연 내가 그들에게 소금이었나? 하는 반성을 하였기 때문이죠.

분명 그리스도인은 빛과 소금과 같이 이 세상을 밝히고, 부패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 제가 그러한가는 의문이었습니다.

 

최근에 읽고 있는 책에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교 생활의 완성과 사랑의 완덕으로 부름 받았다고 합니다.

곧 성덕을 닦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각자가 다시 한번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밝은 빛을 내고 있는지, 짠 소금인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