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소성전, 성체조배실, 다솜방, 고해소
*⃣ 시간: 20-22시
*⃣ 목표: 참회 예절과 말씀묵상
*⃣ 방식: 새로 출간된 고해성사 예식서를 보고, 대림 시기 참회 예절서를 참고해서 성탄을 준비할 마음을 갖추고, 고해성사와 말씀묵상을 통해 예수님의 용서를 더 깊이 느낀다.
*⃣ 성서구절: 마르 2,1-12(중풍병자를 고치시다)
참여인원: 전체 9명(신부1, 수녀1, 청년7)
말씀묵상은 거룩한 독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량한 방식이다. 그런데 말씀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쉽지 않다는 뜻은 한두 번 한 것으로 소위 말씀묵상이 익숙해지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독서(lectio)에서부터 어려움에 부딪힌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참회 예절과 고해성사다. 자신의 죄와 예수님의 용서에 관한 말씀을 대비해서 본다면 좀 더 친숙하게 말씀이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도를 해 보았다.
현재 2주 차다. 다음이면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이다. 성령께서 이들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실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분께서는 바람 부는 대로 부시니 말이다.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주님께 의탁하며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