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잔치의비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연중 제31주간 화요일(루카 14,15-24) 오늘 복음은 ‘혼인 잔치의 비유’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비유를 신학적으로 보면, 마태오 복음에서는 유다인과 이방인의 구원에 관심을 보였다면, 루카 복음에서는 사회에서 천대받고 소외당하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어제 용산 성당에서 위령의 날 미사가 있었습니다. 교구장님하고 정 주교님, 구 주교님하고 사제단만으로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강론은 가회동 성당 주임신부님이 하셨습니다. 강론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연옥이 왜 존재할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연옥의 존재 이유는 우리 구원과 연관되어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기에는 모자라고, 그렇다고 구원에서 배제시킬 수는 없는 이들에게 하느님이 마련한 곳이 연옥이라는 설명입니다. .. 혼인 잔치의 비유(마태 22,1-14) [말씀 연구] - 혼인 잔치의 비유는 하느님이 종말의 날에 마련해 주시는 잔치를 나타내는 전통적인 표상이다. - 일반적으로 임금의 초대에 특별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는 일은 일어날 수 없기에 비유라기보다 우화다. - 이 비유에서 예수님은 '초대'에 초점을 맞추신다. - 그리스도인 선교사들을 재차 보내신다는 우화로 발전했을 것이다. - 교회는 악인들과 선인들을 모두 신앙으로 데려오지만, 모두의 삶을 변화시켜 영적인 은총의 자유로 인도하지는 못한다(대그레고리우스) - 혼인 예복: 아버지의 뜻에 순종, 사랑(대그레고리우스), 의로움의 옷(아우구스티누스) - 성경은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모두 참석하는 잔치와 악인들은 들어가지 못하는 잔치에 대해서 알려 준다(아우구스티누스). [참고문헌] 이우식, , 바오로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