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께 드리는 봉헌문(사제용)
파티마의 동정녀시며 자비의 어머니, 하늘과 땅의 모후이시며 죄인들의 피난처이신 어머니, 당신 사제들의 군대를 이루라는 부르심을 받고 '마리아 사제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저희는, 오늘 특별히 저희 자신을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이 봉헌으로 저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를 통해서, 영세 및 사제서품식 때 발한 모든 서약을 실천하며 살고자 하나이다. 또한 마음 깊이 회개함으로써, 저희의 자아, 출세, 안락, 세속과의 안이한 타협에서 오는 온갖 인간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어머니처럼 오로지, 언제나 기꺼이, 주님의 뜻을 행하는 사제들이 되기로 서약하나이다. 지극히 온유하시고 자애로우신 어머니, 세상을 짓누르는 시대에, 저희는 어머니의 모든 구원 계획을 위해 쓰실 수 있도록, 저희의 사제직을 맡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