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에서 큰 무리가 따라왔다.
또 유다와 예루살렘, 이두매아와 요르단 건너편,
그리고 티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그분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큰 무리가 그분께 몰려왔다.(마르 3,7-8)
*예수님은 나에게 누구이신가?
분명 나 역시 큰 무리처럼 예수님을 따라나섰다. 성경을 처음으로 제대로 읽으면서 말이다.
당시에는 예수님의 모습이 신세계처럼 보였다. 소위 그분은 수퍼맨 같았다. 나에게 우상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나는 그분을 어떻게 믿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따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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