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가자, 예수님께서 시몬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릴 것이다.”
‘케파’는 ‘베드로’라고 번역되는 말이다.(요한 1,42)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눈여겨보며 말씀하셨습니다.
운명적 만남 같아보입니다.
예수님이 저를 눈여겨보며 너는 앞으로 이렇게 불릴 것이다고 하신다면 과연 어떠할까를 묵상해 봅니다.
전율을 느끼고 그렇게 전심전력으로 살아갈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저를 부르셨던 장면을 떠올려 보고 그 길을 가고 있는지 돌아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