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1요한 3,1ㄱ.ㄴ).
"왜"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하느님의 자녀로 부르셨을까?
하느님의 자녀로 부르지 않으면 더 큰 죄로 빠지기 때문일까? 혹은 인류가 죄로 인해 멸망하기 때문일까? 죄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일까? 죄의 확산은 곧 멸망이기 때문이다. 전쟁이 한 예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하느님께서 인간을 자녀로 부르지 않아도 사는 데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사는 것을 단순하게 보면 말이다.
답은 '예수 그리스도'다. "…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1요한 2,2)
예수님을 따르는 것, 예수님을 닮는 것. 이 모든 게 하느님이 우리를 자녀로 부르신 최종 이유다.
이 생각을 품고 현재를 감사하며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