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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관심과 재독의 기쁨/<글쓰기 훈련소>_임정섭

한창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지금보다 더 적극적이었던 것 같다. 글쓰기(강론)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지금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 중 하나가 글쓰기 성장이다. 글을 오픈해서, 내 수준을 체크하려고 한다.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해 보았는데, 티스토리가 적합한 것 같다. 이야기가 잠깐 세었는데, 글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가 관심사 중 하나다. 그런데 과거에 사서 보았던 책을 다시 보게 되었다. 이런 경우는 주석서 외에는 거의 없는 사례다. 이른바 관심사가 재독으로 이끌 게 된 것이다.

 

아참, 책 소개보다 내 위주로 글을 쓴 것 같은데, 책 제목은 <글쓰기 훈련소>다. 부제로 '간단하고 쉽게 글 잘 쓰는 전략, 한 줄도 힘든 당신의 글쓰기 실력을 높여라.'다. 지은이는 임정섭이고, 그는 기자로 활동하다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책의 내용은 제목과 부제에 담겨 있다. 글쓰기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과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글쓰기의 새 방법인 '포인트 라이팅'이다. 알파벳 P.O.I.N.T로 그 기법을 소개하였는데, 다음과 같다.

 

P - 포인트를 파악하라

O - 아우트라인을 짜라

I  - 배경 정보를 넣어라

N - 뉴스를 넣어라

T - 생각, 느낌, 의견을 넣어라

 

재독을 하면서 새로 알게 된 것은 이것이다.

'서평 잘 쓰는 8가지 방법'

1. 문체부터 등장인물까지 모두 소재다

2. 콘셉트나 용어부터 파악하라

3.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써라

4. 책 표지나 띠지, 서문도 서평의 소재다

5. 독자의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풀어주자

6. 흥미로운 단어로 핵심을 엮어라

7. 뉴스, 정보 혹은 특종을 찾아라

8. 책과 책, 책 속의 책을 주목하라

 

좋은 서평의 조건(254쪽)

1. 쉽게 읽혀야 한다.

2. 책 내용을 알 수 있어야 한다.

3.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4. 좋은 책인지 나쁜 책인지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좋은 책을 읽고 나니 이제 좋은 서평을 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고 덤으로 기쁨도 얻었다.  

 

 

 

 

글쓰기 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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