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루카 1,28-29)
단어: 천사, 마리아, 집, 은총, 기쁨, 주님, 함께, 마리아, 놀람, 곰곰이 생각함.
나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지금 이렇게 말한다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성당에서 기도 중일 때, 혹은 주님을 찾고 있을 때 이런 상황이라면 달라질 것 같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과 마음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그러면 지금 내 마음이 어떤 상태여야 주님의 말씀에 순명 가능한지를 위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과연 주님과 함께인가? 아니면 그외의 것에 마음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