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카 1,42-45)
마리아와 엘리사벳 두 임신부의 만남이다. 이것 자체로 기쁨인데, 앞으로 두 아기는, 한 명은 세례자 요한과 한 명은 예수님이 된다. 구세사에 있어서 이처럼 흥미로운 만남이 있을까? 생각만해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