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영 박사는 아래 유튜브에 출연하셔서, 자신을 사람들이 ‘작가’로 불러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세 번째 책을 내었는데, 사람들이 ‘이제서야’ 작가로 인정해 준다고 하였다.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고, 꾸준히 해야 사람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하였다.
예전에 성지에서 이런 글귀를 본 적이 있었다.
내가 신부다 신부다 할 때는
네가 신부냐 신부냐 하더니
신부이기를 포기하니까
신부님 신부님 하더라
-‘신부’ 전문. <별나라 가는 길>에서.
새 사제일 때 이 글귀를 보고 감동을 받았었는데, 참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임을 고백하게 된다. 그러기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