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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쓰기 연습

생일


과거에 카톡에 생일이 자동으로 떠서 지웠다.
축하 인사와 선물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올해는 바쁜 생일을 보냈다.
생일은 나에게 어떤 날일까?
어머니께서 고생하신 날
세상에 태어난 날

이런 것을 의식하는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한 최초의 날

생일이 있으면 마지막도 있을텐데.
그래도 완수하고 주님께 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