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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쓰기 연습

복자 박취득 라우렌시오

성지에 가서 미사 중에 복자 박취득 라우렌시오에 관해 들었다. 설명이 자연스러워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교회사 연구소장님이셨다. 

이분에 관해서 기억에 남는 건, 곤장 1400대를 맞고도 배교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당시 살아계신 게 기적이다. 

 

여담이지만 성지순례는 마치 '산삼 한 뿌리'를 먹은 것과 같은 은총이 있다. 영적으로 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