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드레아사도축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사람 낚는 어부가 되는 방법은? 오늘은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입니다. 오늘 복음은 안드레아 사도 축일에 맞게 그의 부르심 장면이 봉독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망을 던지는 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아에게 '쿨'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그러자 그들은 '쿨'하게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정말이지, 속전속결입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저의 부르심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저는 안드레아 사도와 같지는 않았지만, 그 과정이 속전속결이었습니다. 갑자기 성소가 와서, 부르심에 응답했습니다. 부르심 당시에 누구와 상의하지 않고, 혼자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일말의 고민도 없었습니다.(조금 과장해서) 그런데 저의 부르심은 안드레아 사도와 비슷했지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