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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묵상

1월 18일 토요일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마르 2,16)

 

어떤 사건이나 어떤 사람을 보면 그 즉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질문을 하기도 한다. 혹은 그냥 관심이 없다는 듯 '쿨'하게 지나친다. '왜' 그렇까는 질문은 유효함을 넘어 유익하다. 그러나 그 질문에 대한 답변에 적절한 말과 행동을 찾지 못하면서 계속 반박할 구실을 찾는 것은 어리석음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예수님 말씀이 아닌, 내 주관대로 예수님과 세상을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