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지구사제 회의를 다녀왔다.
각 본당 현황에 관한 통계가 절반 정도 나왔다.(응답 본당 129)
절반은 어린이 미사를 하고(55개 본당)
절반은 안 하고 있다.
많이 잡으면 100개 본당 정도가 활동하는 것 같다.(추정이다)
디테일하게 어린이 미사 참례 수까지는 모른다.
현재 우리 본당은
초등 48/74
중등 31/(파악중)
이다.
꽤 잘 되고 있다.
원인은 초등부의 경우, 첫영성체 교육 그리고 복사단 재개, 탄탄한 자모회의 역할이 크다.
중고등부는 견진교리와 탄탄한 자모회의 역할이 크다.
코로나 19 이전으로 회복은
코로나가 종식되고
단체 활동을 예전처럼 하면 된다.
그러나 코로나 19는 그 이상을 요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교리 교육에 관한 비전과 목표가 명확한가
그 목표에 따라서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교육할 수 있는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정말로 그리스도인처럼 살고는 싶은가?(그리스도인이고는 싶지만 의무는 싫은 건 아닌가)
코로나 19로 대다수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리교육에 관해 신경쓰는 것은 무모해 보일 수 있다.
코로나 19는 전쟁에 비유되기 때문이다.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간다.
Do it.
사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