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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회헌장

10. 보편 사제직

 

보편 사제직

10. 

세례 받은 사람들은 새로 태어나고 성령의 도유로 신령한 집과 거룩한 사제직으로 축성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의 모든 활동을 통하여 신령한 제사를 바치며 그들을 어두운 데에서 당신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불러 주신 분의 능력을 선포한다.

그리스도의 모든 제자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하느님을 함께 찬양한다.

또한 자신을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실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친다.

그리고 세상 어디에서나 그리스도를 힘차게 증언한다.

마지막으로 설명을 요구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에 대하여 자신들이 간직하고 있는 희망을 설명해 주어야 한다.

직무 사제는 참으로 그가 지닌 거룩한 힘으로 사제다운 백성을 모으고 다스리며, 성찬의 희생 제사를 그리스도로서 거행하고 온 백성의 이름으로 하느님께 봉헌한다.

신자들은 자신의 왕다운 사제직의 힘으로 성찬의 봉헌에 참여하며, 여러 가지 성사를 받고 기도하고 감사를 드리며 거룩한 삶을 증언하고 극기와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사제직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