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은 일어나 밤에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마태 2,14-15)
"나의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1요한 2,1)
예수님과 요셉. 요셉이 예수님을 닮았다고 표현해야 하는 게 맞지만, 예수님은 양부 요셉에게 배운 게 있을 것 같다. 성부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 그리고 자비로운 것. 그리고 의로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