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받으소서> 회칙을 읽으면서 이솝 우화인 <황금알 낳는 거위> 이야기가 떠올랐다. 하루에 하나씩 황금알 낳는 거위.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 그 거위의 배를 가른다. 거위는 죽고, 배 안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는 이야기다. 인간의 욕심이 화를 부르게 된다는 이야기가 오늘날 환경 문제 관해 인류 전체에게 경고로 다가오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혹은 일부 지역에서 실행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을 법한 말씀들도 많이 있지만, 인류 전체가 힘을 모아야 개선이 될 수 있을 수 분야라 여겨진다. 마치 테러, 전쟁, 기아와 같은 종류처럼 모두가 경각심을 지니고 협조하고 연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
91항을 보면,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라고 나와 있다.
그리고 204항을 보면, "... ... 따라서 우리는 엄청난 기상 이변이나 커다란 자연재해의 위협에만 관심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사회 위기에서 비롯되는 참사에 대해서도 생각해야만 합니다."
많은 것이 서로 연결되어서 작동하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에 생태적 회개가 필요함을 언급한다.
스스로 자, 그러할 연. '자연'
스스로 그러하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자연(지구)이 인간과 자연스러질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할 시점에 와 있다. 모두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