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으셨다. 우리 안에 있는 양과 우리 밖에 있는 양을 위해서 그분은 희생하셨다.
예수님처럼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착한 목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부모가 자식을 키우듯 해야 할 것 같다. 사실 그 이상은 나로써는 아직까지 한계라 느껴진다. 한국의 여느 가정집처럼 말이다. 부모의 사랑을 폄하하는 게 아니다. 현재로는 그것이 최대치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나를 사랑하는 정도의 이상은 주님께서 허락하셔야 가능할 것 같다. 성령께서 이끄실 때 말이다. 그러면서 주님이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느끼며, 감사하며, 그 사랑을 신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나누도록 해야겠다.(나는 그릇이 작아서 우리 안에 있는 이들을 사랑하기도 벅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