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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1. 골고타 곧 '해골 터'를 향해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는 나를 상상해 보십시오.

지금 골고타가 어디인지를 상정하는 게 필요하다. 내가 생각하는 골고타는 아버지의 뜻이 있는 장소다. 그러나 수난과 모욕 고통 또는 희생이 동반하는 곳이다. 지금도  ...... 이러한데 과연 내가 골고타를 따라갈까? '갑니다'라고 말하고 행동은 안 가고 있다. 나는 아직 아버지 뜻보다는 다른 뜻을 따르는 것이 아닐까?

 

2. 예수님을 따라가는 데 느끼는 공포와 저항을 이겨낼 수 있도록 예수님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써보십시오.

주님 저를 (공포와 저항 보다는) 유혹과 악에서 구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