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나콜로 총회가 있었다.
순서는 체나콜로 기도 그리고 휴식 및 다과, 지역별 소개 작년에 했던 것들과 회계 보고가 있었다.
약 40여명 참석했다.
지역별 소개를 들으면서, 지역별로 본당별로 편차가 있었다.
어떤 본당은 활성화가 잘 되어 있었고,
어떤 본당은 이제 시작하려고 하고
어떤 본당은 코로나로 시작도 못 하고 있고
단체 활성화를 위해서 어떤 시도를 했던 분은 말씀하시는데 떨렸다고 하는데, 나에게도 그렇고 다른 봉사자들에게 그렇고 각성하게 만들었다. 현재 본인 맡은 체나콜로 관련 봉사가 침체되어 있는 본당 봉사자에게 기운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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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내가 어떤 직책을 맡아서 단체를 활성화해 보려고 여러 시도를 해 본 경우 어떤 체험이 분명히 따라온다. 예기치 않게 사람이 모인다.
모인 이들에게 그에 알맞은 것들을 전해 주면, 그 이후에는 성모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