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베이직 언어 배울 때 귀찮게 기호는 왜 배우는 거지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대충했다. 삼각형 사각형 화살표 등등. 그 기호가 살면서 거의 필요는 없었지만 오늘은 그때 제대로 배워둘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좀 더 직관적이고 논리적으로 그렸을텐데.
장비 준비할 때 제일 신경 쓰이는 게 구입했는데 호환이 안 되는 경우(선이나 변화기 종류)다.
머리 속으로 인풋과 아웃풋 경로를 계산해야 하는데 무언가 빠진 느낌은 무얼까? 실제 연결해 봐야 하는 것인가? 꼭 수학문제를 푸는 듯한 이 느낌. 즐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