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est 2022. 9. 3. 22:32

폭풍 같은 하루였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지만, 오늘 하루는 그와 같았다.

새벽 미사, 수영, 직원회의, 여성구역 식사, 세례성사 강론 준비, 혼인 면담, 세례성사, 대피정 준비 전 30일 기도까지. 그리고 (비공식 일정)

아직 주일 미사 강론 쓰기 남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힘들지 않다. 이러한 은총을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기쁘게 살아야겠다.

물론 내일 또한 스케줄이 빡빡하다.

 

“기뻐하고 감사드립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 자신이 되었습니다. ..  경외심을 가지고 기뻐하십시오. 우리가 그리스도가 되었습니다.”(성 아우구스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