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복을 많이 지으세요.

Priest 2022. 1. 2. 13:30

새해 덕담으로 어느 주교님이 "복을 많이 지으세요"라고 했다고 한다.

좋은 덕담 같아 보였다.

 

하지만 복을 인간이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복은 하느님만 주실 수 있는 게 아닐까?

 

그 복이라는 게, 다름 아닌 '성령'이신데.

 

 

올해는 성령을 훨~~~씬 더 많이 청하는 한 해로 지내야겠다.

성령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한해.

 

'오소서, 성령이시여!'